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31일 오전 서울 시내가 뿌옇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1일 전국은 대체로 맑을 예정이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0.2도, 인천 8.4도, 춘천 4.8도, 대전 7.5도, 전주 8.0도, 광주 9.5도, 제주 13.1도, 대구 7.7도, 부산 11.4도, 울산 8.7도, 창원 9.9도 등이다. 낮엔 중부 내륙과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을 예정이다. 낮 최고기온은 17∼27도로 예보돼 전날(낮 최고기온 18∼27도)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높을 예정이다. 서울·인천·경기 남부·대전·세종·충남·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경기 남부는 오전에 ‘매우 나쁨’, 충북·영남권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 예정이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염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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