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中서 모델S·모델X 가격 364만원씩 인상

  • 문화일보
  • 입력 2023-05-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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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테슬라 부스에 모델X가 전시돼 있다. 뉴시스





전 차종 가격 인상 후 3일 만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일부 모델 가격을 또다시 인상했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에서 모델S와 모델X의 가격을 1만9000위안(약 364만 원) 올렸다.

이에 따라 모델S 가격은 80만8900위안(1억5496만 원), 모델S 플레이드는 102만8900위안(1억9708만 원), 모델X는 89만8900위안(1억7218만 원)이 됐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2일 중국 내 모든 차종의 가격을 2000위안(38만 원)씩 올린 바 있다.

중국뿐만 아니라 같은 날 미국 등 북미 지역에서도 모델3와 모델Y 판매 가격을 각각 250달러(33만 원) 인상했다.

테슬라는 가격 인상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수익성 악화에 따른 조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1분기 테슬라의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늘었지만 순이익은 24% 줄었다.

CNBC는 테슬라가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을 자주 조정한다면서,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모델S와 모델X의 가격을 높게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근홍 기자
이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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