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구속영장

  • 문화일보
  • 입력 2023-05-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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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 윤관석 무소속 의원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산자중기위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24일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에 대해 정당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 의원은 2021년 4월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민주당의 현역 국회의원들에게 총 6000만 원 살포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윤 의원이 6000만 원 조성을 캠프 관계자들에게 권유하고, 의원들에게 300만원씩 든 봉투 20개를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의원은 2021년 3월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경선캠프 관계자들에게 지역본부장 제공용 현금 1000만 원을 제공하고, 그해 4월 윤 의원으로부터 오더를 받고 3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윤 의원과 이 의원을 지난 22일과 19일 각각 소환 조사한 바 있다. 두 의원은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현역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위해서는 국회의 체포동의안 가결이 필요하다. 25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두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보고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염유섭 기자
염유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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