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요, 찰스 슈와브 챌린지서 연장 끝에 통산 2승

  • 문화일보
  • 입력 2023-05-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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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에밀리아노 그리요가 2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에서 PGA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뉴시스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870만 달러)에서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요는 2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남겼다. 그리요는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로 애덤 솅크(미국)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고, 2차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요는 2015년 10월 프라이스닷컴 오픈 이후 7년 7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그리요는 막판까지 2타 차 단독 선두였으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저지르며 셍계와 해리 홀(잉글랜드)에게 동타를 허용했다. 솅크는 18번 홀에서 파를 올리며 연장전 기회를 잡았고, 홀은 보기를 남기며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머물렀다.

그리요와 솅크는 18번 홀에서 진행된 1차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나 16번 홀(파3)에서 열린 2차 연장전에서 승자를 결정했다. 그리요에게 행운이 따랐다. 그리요의 티샷은 빗나갔으나 그린 주변부를 맞은 뒤 경사를 타고 홀 1.4m 옆에 붙었다. 반면 솅크의 티샷은 러프에 떨어졌다. 그리요는 버디 퍼트를 올리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안병훈은 1∼3라운드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6개로 4타를 잃으며 최종합계 1언더파 279타로 공동 21위에 머물렀다. 김시우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최종합계 이븐파 280타로 공동 29위, 이경훈은 5오버파 285타로 공동 57위에 등록됐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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