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택시 기본요금 10일부터 4000원

  • 문화일보
  • 입력 2023-05-3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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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역 3300원에서 700원 인상
군 지역은 7월 이후 인상 확정 예정
심야할증도 밤 10시~새벽 4시 확대


창원=박영수 기자



경남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4000원으로 인상된다.

경남도는 6월 10일 오전 4시부터 시 지역 택시 기본요금(2㎞)을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심야할증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로 기존(자정~오전 4시)보다 2시간 확대된다.

도는 지난 1월 31일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기본요금을 4000원으로 결정한 후 정부의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인상 시기를 조정하고 있었다. 인근 대구시와 울산시는 지난 1월부터 요금을 인상했고 부산시는 6월 1일부터 기본요금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한다. 경남 택시요금 인상은 2019년 4월 이후 4년 2개월 만이다.

도내 시 지역은 6월 10일 오전 4시부터 요금이 인상되고 군 지역은 7월 이후 시행될 예정이다. 군 지역은 시 지역과 달리 도에서 조정한 기본요금에 복합할증을 적용한 기본요금을 다시 결정해야 해 요금 인상 시기가 다소 늦어질 수 있다.

경남도는 요금 인상에 따른 서비스 개선을 위해 친절 교육과 함께 부당요금 수수, 승차 거부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택시요금 인상으로 도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후속 조치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택시업계도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교통수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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