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알카라스, 메이저대회 9연승

  • 문화일보
  • 입력 2023-06-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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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테니스 男단식
112위 日 타로 3-1 제압


세계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테니스 메이저대회 9연승을 달렸다. 알카라스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총상금 4960만 유로) 남자단식 2회전에서 세계 112위인 대니얼 타로(일본)를 3-1(6-1, 3-6, 6-1, 6-2)로 꺾었다.

알카라스는 19세이던 지난해 9월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1월 열린 호주오픈에는 부상으로 불참했다.

세계 3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83위 마르톤 푸초비치(헝가리)를 3-0(7-6, 6-0, 6-3)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3회전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29일 1회전에서 승리한 뒤 TV 중계 카메라 렌즈 앞에 붙은 유리판에 세르비아어로 “코소보는 세르비아의 심장”이라는 정치적인 의미가 담긴 글을 적어 논란을 일으켰다. 코소보는 2008년 세르비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했으나 세르비아는 여전히 자국 영토로 간주하고 있다.

조코비치는 2회전 직후 “많은 사람이 (내 행위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난 그렇게(1차전 직후 쓴 글)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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