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실내 주차장 지도 구축 기술 개발…‘오차범위 1m 이내’

  • 문화일보
  • 입력 2023-06-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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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현대오토에버 실내주차장 지도 구축 기술 개발. 현대오토에버 제공



도면 기반 지도보다 높은 정밀도…지도 제작 효율성 재고


현대오토에버는 실내 주차장 지도 구축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실내 주차장 지도는 아파트나 대형 쇼핑몰 같이 넓은 주차장을 가진 시설에서 경로·위치를 운전자에게 안내하기 위해 사용된다.

가용 주차면 수, 엘리베이터 위치, 출입구 정보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정보를 담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효율적인 실내 주차장 지도 구축을 위해 ‘실내 조사 시스템’을 만들고, 이 시스템을 통해 얻은 정보를 지도로 가공할 수 있는 ‘실내 조사 솔루션’도 함께 개발했다.

실내 조사 시스템은 차량에 탈부착 가능한 형태의 하드웨어로 구현되며 △54채널 카메라 △라이다(LiDAR)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IMU(Inertial Measurement Unit) △DMI(Distance Measuring Instrument) 등 다양한 센서를 통해 실내 주차장에서 위치를 파악하고 주변 정보를 수집한다.

실내 조사 솔루션은 실내 조사 시스템에서 확보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도를 만들기 위한 소프트웨어다.

이 솔루션에는 △실시간 센서 데이터 수집 툴 △실내 매핑 장비 위치 추정 소프트웨어 △IMU 위치 오차 보정 소프트웨어 △3차원 데이터 생성 및 후처리 소프트웨어 등을 포함한다.

실내 조사 시스템의 데이터 수집과 실내 조사 솔루션의 공간 모델링 등을 통해 완성된 지도는 오차 범위 1m 이내의 정확성을 가진다.

현장을 직접 조사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도면 기반 지도보다 정확하다. 또 아웃소싱을 통한 현장 조사보다 낮은 비용으로 지도를 구축하고 변화에도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이번에 내재화한 기술은 향후 실내 주차장 뿐 아니라 실내 지도 전반에 응용할 수 있다"며 "더 효율적인 주차장 지도 구축 프로세스를 수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이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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