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창업자 권혁빈 ‘10조대 이혼소송’ 첫 출석

  • 문화일보
  • 입력 2023-06-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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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스마일게이트 그룹 창업자인 권혁빈 희망스튜디오 이사장. 문화일보 자료 사진





면접조사기일 진행…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스마일게이트 그룹 창업자 권혁빈(49) 희망스튜디오 이사장과 부인 이모 씨가 9일 이혼 소송 재판에 처음으로 직접 출석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3부(원정숙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이씨가 권 이사장을 상대로 낸 이혼 소송의 면접조사기일을 비공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했다.

면접조사기일은 이혼 소송 심리를 진행하면서 가사나 양육 환경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경우 진행하는 절차로, 대리인이 아닌 당사자가 직접 참석해야 한다.

지난해 11월 권 이사장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낸 이 씨는 20년간 결혼 생활을 하며 자녀를 양육했고, 창업 초기 스마일게이트 대표이사를 지내기도 했다며 권 이사장 보유 지분 중 절반 가량의 재산 분할을 주장했다. 권 이사장이 보유한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주식 가치가 10조 원대인 것을 고려하면 이씨가 요구한 지분은 약 5조 원 규모로 추정된다.

권 이사장은 이날 재판이 끝난 후 재산 분할 가능성과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이현웅 기자
이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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