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만원대 수입 SUV 전기차… “폭스바겐 ‘ID.4’ 가성비 좋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 전기 SUV ‘2023년형 ID.4’(사진)가 수입 전기차 중에서 최대 수준의 보조금 혜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ID.4는 기존 580만 원에서 624만 원으로 수입 전기차 중 유일하게 44만 원의 추가 보조금을 획득했다. 5690만∼5990만 원인 ID.4는 지방자치단체별 지방비 보조금에 따라 최저 4000만 원 초반대 가격에 살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ID.4를 구매하는 고객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월 29만 원대 납입금 △36개월 무이자 △500만 원 상당의 카카오T 포인트 바우처 혜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지난 8월 국내 인도가 시작된 ID.4는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가 기존보다 늘어난 복합 421㎞(도심 451㎞·고속 384㎞)다. 정부 공인 에너지 소비 효율은 ㎾h당 4.9㎞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