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신당 추진되면 종로에 나설 인사 있다”

  • 문화일보
  • 입력 2023-11-2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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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뉴시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를 지목하며 신당이 창당될 경우 출마를 희망하는 인사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 해운대갑 3선 중진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종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출마설이 제기된 곳이기도 해 종로 선점을 두고 여권 내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만약 신당이 추진된다면 이미 종로에 나서고 싶어 하는 인사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적었다.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총선 선거구인 종로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힌 지역으로, 같은 당 최재형 의원의 현재 21대 국회 지역구이기도 하다.

하 의원은 전날 YTN 인터뷰에서 지도부 소통 부재 지적 등, 종로 출마 선언에 대한 당내 불만이 감지되자 "김기현 대표 본인은 아무 헌신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종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출마설이 제기된 곳이기도 하다. 최근 여권의 교통정리가 필요한 지역구를 놓고 이 전 대표도 신당을 언급하며 이슈를 선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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