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은퇴에 370만원 바라지만 현실은 55세 퇴직에 212만원…적정 노후생활비는?

  • 문화일보
  • 입력 2023-11-29 13:46
  • 업데이트 2023-11-29 14:39
프린트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 금주머니tv <똑똑한 은빛퇴직: 은퇴 이후 필요한 노후생활비 지금부터 이정도는 저축해야 한다?> 화면 캡처





은퇴 후 우리 국민들이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적정 생활비는 어느 정도일까요? 요즘 인플레이션도 있어서 점점 높아져 가는 모습인데요.

조사 기관과 시기마다 차이는 있지만 200만원대 후반~300만원대 중반까지 올랐습니다. 은퇴 시기의 생활비는 경제활동을 하던 시기 생활비의 70% 정도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KB금융그룹 제공

최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올해 1월 3∼27일 전국 20∼79세 남녀 3000명을 조사해 "노후 준비 진단과 거주지 선택 조건" 보고서를 공개했는데 노후 기본적 의식주 해결만을 위한 최소 생활비는 평균 월 251만원, 여행·여가 활동·손자녀 용돈 등에도 지출할 수 있는 적정 생활비는 월 369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2018년과 비교하면 최소 생활비(184만원)가 67만원, 적정 생활비(263만원)가 106만원이나 늘었는데요.

하지만 이상과 현실의 괴리는 컸습니다. 설문 대상자들이 조달할 수 있는 노후 생활비는 평균 월 212만원뿐이었습니다. 노후 경제적 준비를 저해하는 주요 요인은 "소득 부족"(57.1%)이 가장 컸고, "경제 불확실성·물가 상승"(48.2%),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가능성"(41.3%)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그 외 자녀의 교육이나 결혼, 본인 결혼 등 "예정된 지출 부담"(37.5%), "은퇴 설계를 위한 재무 정보나 지식 부족"(22.3%) 등이 꼽혔는데요. 노후생활비를 조달하는 방법은 국민연금과 사학·군인·공무원연금, 개인형 IRP를 포함한 퇴직연금, 개인연금, 주택연금, 금융소득, 임대료 등 부동산소득, 가족 지원, 소일거리 등이었습니다.


또 은퇴 전 가구가 희망하는 은퇴 나이는 평균 65세였으나 실제 은퇴 나이는 55세로 10년 빨랐습니다. 노후를 위한 경제적 준비 기간이 줄어든 상황에서 노후 경제적 준비를 "아직 시작하지 못한 가구"가 52.5%였고, 경제적 준비를 시작한 경우도 평균 45세로, 2018년 평균 44세에서 1년 늦춰졌습니다.

은퇴 이후의 생활비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은퇴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은퇴 이후 얼마가 필요한지, 그 지출 규모를 미리 생각해 보는 게 첫걸음인데요.

은퇴를 앞둔 분들을 위한 실전 은퇴생활 가이드 <똑똑한 은빚퇴직>에서 차근차근 알려드립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을 통해 알아보시죠.


유튜브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qwFiQQGXLu8

박세영 기자
박세영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