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타는 냄새가…” 원룸 20대 장애인 화재서 극적 구조

  • 문화일보
  • 입력 2023-12-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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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9일 오전 광주 서구 한 원룸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진압됐다. 광주소방본부 제공



20대 장애인이 원룸에서 발생한 화재를 미처 피하지 못해 방안에서 의식을 잃었으나 극적으로 구조됐다. 소방 당국은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신속히 출동해 23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1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23분쯤 광주 서구 풍암동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났다.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서부소방서 대원들은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다. 이어 사다리를 이용해 건물 3층에 진입해 구조, 진압 활동을 시작했다.

소방대원들은 원룸 안에서 20대 장애인 A 씨가 연기를 흡입한 채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소방대원들은 즉시 A 씨를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A 씨는 빠른 치료 덕분에 의식을 되찾았다.

소방당국은 23분 만에 불을 모두 진압했다. 당국은 방 에어매트 인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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