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애인 홀로 있던 아파트 4층 불 나, 응급호출기로 119 신고

  • 문화일보
  • 입력 2023-12-01 16:22
프린트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 북구 금곡동의 불이 난 아파트 내부. 부산시 소방재난본부 제공

40대 여성 거동 불편했지만 구조 뒤 병원행

인근 주민 3명 추가 대피 소동



부산=이승륜 기자

1일 오전 10시 5분 부산 북구 금곡동 주공아파트 4층에 불이 나 17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집 안에 있던 A(여·40대) 씨와 인근 거주지 주민 3명이 연기를 많이 마시고 구조된 뒤 병원으로 보내졌다.

A 씨는 장애가 있어서 거동이 불편했는데, 사고 당시 혼자 집에 있다가 불이 나자 응급호출기 눌러서 119에 신고했다.

보건복지부 응급안전안심 서비스의 하나인 응급호출기는 만 65세 이상 홀몸 노인과 상시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설치되는 119 신고 기기다. 불이 났을 때 응급호출기 버튼을 누르면 119로 바로 신고가 들어간다.

불은 집안 내부 등을 태워 소방 추산 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집의 작은 방이 최초 발화지인 것으로 보고 오는 4일 관련 기관과 합동 감식을 할 계획이다.
이승륜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