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증원 저지’ 의협 11~17일 총파업 찬반투표…17일엔 ‘의사 총궐기대회’

  • 문화일보
  • 입력 2023-12-0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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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의사 총궐기 대회, 의대 증원 저지 위한 집단행동 나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총파업 투표를 실시한다.

의협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의사 총파업 돌입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의협은 지난달 26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열린 전국의사 대표자 및 임원 연석회의에서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일방적으로 강행하면 단체 행동 수위를 높이고 파업 찬반 투표를 하겠다고 공언했다. 다만 찬성률이 높게 나와도 곧바로 총파업에 돌입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의협은 파업 찬반투표와 별개로 오는 17일 의사 총궐기 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을 저지하기 위한 집단행동에 나설 예정이다. 의협은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필수 회장을 비대위원장으로, 2020년 의료계 총파업을 이끈 최대집 당시 의협 회장을 수석부위원장 겸 투쟁위원장으로 확정했다.

권도경 기자
권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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