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인재개발원, 고3 대상 ‘마약 예방 교실’ 운영

  • 문화일보
  • 입력 2023-12-0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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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6일 충남 천안시 관세인재개발원에서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교실이 열리고 있다.관세청 제공



목천고 3학년 50여 명 대상 교육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6일 충남 천안시 목천고 3학년 50여 명을 초청해 ‘마약 예방 교실’을 운영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마약 예방 교실은 최근 10∼30대 마약사범이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대학과 사회로의 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일상생활 속 접할 수 있는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려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해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고 정부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추진됐다.

학생들은 공항 입국장 등 세관 업무 현장을 실제처럼 구현해 놓은 관세인재개발원 내 체험학습관에서 마약류 밀반입 단속 과정을 견학하고, 마약 관련 초빙 교수로부터 해외여행 시 수하물 대리 운반의 위험성과 대마 성분을 함유한 ‘칸나비디올’(CBD) 오일 등 해외 직구 시 유의해야 할 물품에 대한 교육도 청강했다.

유선희 관세인재개발원장은 "사회로 진출하기 전 단계인 학생 신분일 때 마약 예방 교육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관세인재개발원은 마약 찾기 게임 개발, 탐지견 훈련센터와의 연계 등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마약 예방 교실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관세인재개발원은 세관 직원들의 마약 단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통관단계 마약적발 기법 등 특화된 마약 적발 교육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전세원 기자
전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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