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쌍특검·3개 국조 추진 민주당 향해 “민생 내던지고 정쟁 몰두하겠단 선전포고”

  • 문화일보
  • 입력 2023-12-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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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모두발언하는 윤재옥 원내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6일 정책의원총회
"더불어민주당, 일주일 전 탄핵안 통과시키며 보여준 폭주와 오만 이제 멈춰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특별검사(특검)법,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정조사 등 3개의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생을 내던지고 12월 내내 정쟁에만 몰두하겠다고 국민에게 선전포고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이 일주일 전 탄핵안을 통과시키면서 보여준 폭주와 오만을 이제 멈출 때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오는 8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쌍특검법을 처리하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사건 등 국정조사 3건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다수 의석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이럴 때일수록 국민의힘은 민생 국회에 대한 희망의 끈을 더욱 놓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민생을 위한 논의라면 소통하고 협치할 준비가 됐다"며 "정쟁용 특검이 통과되고 난 이후 냉각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국민의힘의 협상 기준은 오로지 국민과 민생"이라고 설명했다.

윤 원내대표는 "지킬 것은 반드시 지키지만, 야당을 존중하고 배려하라는 야당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중대재해처벌법 2년 유예와 대법원장 인사청문회를 원만하게 처리하기 위해 민주당의 요구도 대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지영 기자
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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