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화곡·둔촌·청룡동 등 6곳 모아타운 선정… 7000가구 공급

  • 문화일보
  • 입력 2023-12-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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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화곡동 4곳, 강동구 둔촌동, 관악구 청룡동 등 총 6곳이 서울시가 추진하는 모아타운 대상지로 지정돼 총 7000가구 규모의 주택이 공급된다.

시는 7일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심의를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시의 소규모 정비 모델이다. 이번에 모아타운 심의를 통과한 지역은 강서구 화곡동 1130-7번지 일대 등 4곳, 강동구 둔촌동 77-41번지 일대, 관악구 청룡동 1535번지 일대다. 화곡동 일대 주민들은 주차난, 녹지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김포공항 인접 지역이어서 고도 제한, 노후도 요건 등에 걸려 재개발도 어려웠다.

강서구 화곡6동 1130-7 일대에는 총 1171가구의 모아주택이 지어진다. 또 공항대로∼까치산로의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도로 폭이 4∼6m에서 10m로 넓어진다. 강서구 화곡1동 354·359 일대는 3509가구의 모아주택과 함께 공공청사, 공원 등이 들어선다. 강동구 둔촌동 77번지 일대에는 1168가구의 모아주택이 들어서며 3500㎡의 공원이 신설되고 8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생긴다. 관악구 청룡동 일대의 경우 모아타운 선 지정 고시가 됐다. 이는 사업 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관리계획 수립 전이라도 모아타운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지정 고시하는 것이다.

김군찬 기자 alfa@munhwa.com
김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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