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테마 꾸미고, 블루라이트 줄이고… 새학기 ‘키즈폰 대전’[ICT]

  • 문화일보
  • 입력 2024-01-15 09:08
  • 업데이트 2024-01-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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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이 지난 5일 출시한 키즈용 4세대(LTE) 스마트폰 ‘ZEM폰 포켓몬에디션2’. SK텔레콤 제공



SKT ‘DIY 액세서리’ 콘셉트
KT, 데이터박스·SOS기능 갖춰
LGU+는 유해콘텐츠 방지 강화


새해 들어 통신업계에 키즈폰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통신 3사 모두 제품 가격은 30만 원대 초반으로 합리적으로 책정하면서도 아이들의 시력을 최대한 보호하거나 공부와 안전에 도움이 되는 기능을 넣어 신학기 시장에서 한판 대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1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5일 키즈용 4세대(LTE) 스마트폰 ‘ZEM폰 포켓몬에디션2’를 출시했다. 전작에서도 반응이 좋았던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해 ‘내가 꾸미는 DIY(Do It Yourself) 액세서리’를 콘셉트로 잡았다. 패키지 박스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레디백이며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해 꾸밀 수 있는 투명 케이스, 캐릭터 키링과 이니셜 파츠, 스티커 등이 포함돼 있다.

모든 제품은 KC인증을 받아 어린이들이 유해 물질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배터리, 카메라 등을 업그레이드했다. 안심 케어 기능을 탑재해 어린이와 부모 모두 안전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도록 했다.

KT도 시나모롤 캐릭터 테마를 적용한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시나모롤 키즈폰’을 시장에 내놨다. 5.8인치 디스플레이에 162g으로 어린이의 작은 손에 적합한 크기다. 또 6GB 램과 KT 안심박스와 연결되는 SOS 버튼, 듀얼카메라·메탈프레임, IP68 등급의 방수·방진 등을 갖췄다.

시나모롤 키즈폰에는 자녀의 소비 습관을 위한 금융 앱 ‘퍼핀’이 탑재됐다. 퍼핀은 자녀의 용돈 생활을 자동으로 기록·관리·분석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눈이 편안한 아동 전용 LTE 스마트폰 ‘춘식이2’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A24 모델을 기반으로 한 7번째 U+ 키즈폰으로, 카카오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과 ‘춘식이’ 테마를 적용했다.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강화해 눈의 피로도를 줄였고 6.5인치 FHD 대화면 디스플레이, 최대 50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손 떨림 방지 기능(OIS), 128GB 내장 메모리를 각각 탑재했다. LG유플러스 전용 자녀 보호 앱인 ‘키위플레이+’를 통해 자녀 위치 실시간 조회 기능과 스마트폰 과사용·유해 콘텐츠 방지 기능 등을 대폭 개선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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