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성윤수. 인천 구단 제공
K리그1(1부) 인천 유나이티드가 K4리그에서 골키퍼 성윤수(21)를 영입했다
인천 구단은 15일 "다양한 최후방 옵션을 위해 K4리그 세종바네스FC 출신 골키퍼 성윤수와 계약(1년)했다"고 전했다. 성윤수는 2003년생이며 부양초-숭실중-여의도고를 거쳤다. 2021년 여의도고 재학 시절 부산MBC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성윤수는 지난해 신인이면서도 세종바네스FC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성윤수는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뒤 태국 치앙마이에서 진행되고 있는 팀의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성윤수는 "인천은 팬과 선수의 관계가 그 어느 곳보다 끈끈한 듯하다"며 "묵묵히 팀을 도울 것이고, 인천 팬들 앞에 설 수 있다면 무척 행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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