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블룸버그와 MOU… ETF 신상품 개발 나선다

  • 문화일보
  • 입력 2024-02-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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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김영환(오른쪽)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과 다하이 왕(왼쪽) 블룸버그 북아시아 총괄 대표가 15일 서울 중구 수하동 블룸버그 한국 본사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글로벌 운용사 역량 강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금융정보 서비스 회사 블룸버그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장지수펀드(ETF) 신상품 개발에 나선다. 국내 금융회사와 블룸버그의 MOU 체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15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양사는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블룸버그 본사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 및 전략적 파트너십 형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글로벌 운용사로서의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협약을 활용할 예정”이라며 “이 밖에도 양사는 다양한 투자 전략을 접목한 기술 및 데이터 지원, 디지털 금융 전환 등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16개 지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체 운용 자산 가운데 약 41%인 128조 원을 해외에서 운용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금융 정보기술(IT)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ETF 신상품 개발을 위한 금융 데이터 및 리서치 등을 지원한다.

빙 리 블룸버그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블룸버그는 선도적인 데이터 및 금융기술 솔루션을 바탕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 고객사들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장기적인 투자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focu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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