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어쩌나’…이천수 이어 인요한도 원희룡 ‘지원 출격’

  • 문화일보
  • 입력 2024-02-2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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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원희룡(오른쪽)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지난해 11월 25일 서울 영등포구 한 식당에서 오찬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인요한, 26일 인천 계양을서 거리 인사
‘원희룡 후원회장’ 이천수도 동행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6일 인천 계양을 선거구를 방문, 4·10 국회의원 총선거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지원에 나선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 씨가 원 전 장관 후원회장을 맡은 데 이어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인사들이 잇달아 지원사격에 나서는 것이다.

국민의힘이 전통적으로 ‘험지’로 여겨져 온 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이기도 한 인천 계양을을 빼앗기 위해 총력전을 펴는 모양새다. 당대표를 맡아 자신의 선거에 집중하기 어려운 이 대표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국민의힘과 원 전 장관 측에 따르면, 인 전 위원장과 원 전 장관은 26일 낮 인천 계양구 계양우체국 인근에서 거리 인사를 한다. 이 자리에는 원 전 장관의 이천수 씨도 동행한다.

원 전 장관과 인 전 위원장, 이 씨는 오찬을 함께 한 뒤 식당 인근에서 거리 인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인 전 위원장이 이번 총선에서 특정 후보를 위한 지원활동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 전 위원장이 첫 지원활동 대상으로 계양을을 선택한 데에는 원 전 장관에 대한 고마움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원 전 장관은 인 전 위원장이 혁신위원장 시절 당 주류 정치인을 향해 ‘험지 출마’를 요구했을 때 가장 먼저 응답한 인물이다.

원 전 장관은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계양을 출마를 선언했고, 최근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단수공천을 받았다.

국민의힘에게 계양을은 험지 중의 험지다. 지난 2010년 보궐선거를 제외하고 2004년 17대 총선부터 2020년 21대 총선까지 모두 민주당 계열 정당 후보자가 당선됐다.

오남석 기자
오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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