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의료기기 수입신고, 간편해집니다”…3억 원 절감 효과

  • 문화일보
  • 입력 2024-02-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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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식약처와 협업으로 의료기기 수입허가 정보 13종 입력 자동화
3만3167시간·3억 원 절감 효과 기대


관세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를 수입하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사전 승인 절차인 표준통관예정보고가 29일부터 간편해진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표준통관예정 보고는 의료기기·의약품 등의 수입자가 수입 신고 전 관련 협회로부터 통관 예정 보고서를 승인받는 절차다. 기존에는 민원인이 표준 통관 예정 보고를 위해 식약처로부터 받은 의료기기 허가 정보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 신고하고, 관세청 통관 단일 창구(유니패스)에 직접 입력해야 했다.

관세청은 이러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식약처로부터 사전 허가정보 13종을 공유 받아 관세청 통관단일창구에 자동 입력되도록 개선했다. 앞으로는 협회에 신고된 의료기기 허가 정보가 자동으로 관세청에 입력된다.

이번 제도개선으로 의료기기 수입자의 약 3만3167시간의 업무시간과 3억2703만 원의 인건비가 연간 절감될 것으로 추산된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국민 편의 제고와 신속 통관을 위해 이와 같은 제도개선을 의약·화장품, 인체조직 등 유사 분야로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전세원 기자
전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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