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정유라가 안민석 컷오프에 보인 반응

  • 문화일보
  • 입력 2024-02-2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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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정유라(왼쪽) 씨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씨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올해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오산에서 ‘컷오프’됐다는 소식에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이 화제다.

정 씨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며 안 의원을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정 씨는 "나름 논개 스타일로 안민석 물귀신 할려고 했는데"라며 "내가 델고(데리고) 가기도 전에 낭떠러지로 밀어버렸네"라고 적었다. 게시물에는 ‘민주당, 안민석·홍영표 전략지역 선정…종로 곽상언 공천’이라는 제목의 언론 보도 캡처본도 함께 첨부됐다. 정 씨는 안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입장문도 함께 게시했다.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정유라 페이스북 캡처



그간 정 씨는 ‘오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안 의원 낙선운동을 벌이겠다’고 하는 등 입장을 보여왔다. 15일에는 자신의 SNS에 "완주 목표는 없고, 안민석을 쫓아다니며 무조건 그를 낙선시키고 싶다"며 "오로지 오산 안민석 낙선만 노린다"며 글을 올렸다.

안 의원은 2016년 라디오에 출연해 "최순실의 독일 은닉 재산이 수조 원이고, 자금 세탁에 이용된 독일 페이퍼컴퍼니가 수백 개에 달한다는 사실을 독일 검찰로부터 확인했다" "최순실이 외국 방산업체 회장을 만나 무기 계약을 몰아주었다" "스위스 비밀계좌에 입금된 국내 기업 A 사의 돈이 최순실과 연관되어 있다"는 등 최 씨 모녀를 집중 공격한 바 있다.

한편 민주당 공관위는 28일 안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오산을 전략 지역구로 지정해 달라고 당 전략공관위에 요청했다.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안 의원은 컷오프됐다. 이에 안 의원은 경선을 치를 기회를 달라고 당에 촉구한 바 있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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