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유의동·한무경·이양수 등 공천…영남 3곳 현역 경선 탈락, 5선 김영선 컷오프

  • 문화일보
  • 입력 2024-03-02 15:26
  • 업데이트 2024-03-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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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선 지역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영남 3개 지역 현역의원이 전원 경선에서 탈락했다. 이번 발표로 대구지역 12곳과 부산지역 18곳 중 15곳의 후보가 결정됐다. 단수공천이 취소된 고양정 지역에는 김용태 전 의원이 우선 추천됐다.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2일 이 같은 내용의 2차 경선결과 3곳을 비롯한 단수추천 19곳, 우선추천 5곳, 경선 6곳에 대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경기 평택갑에는 초선 비례 한무경 의원이, 평택 병에는 3선의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단수 추천됐다.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에는 재선 이양수 의원이, 인천 서구갑에는 박상수 변호사, 서구을에는 박종진 전 MBN 앵커, 서구병에는 이행숙 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단수 추천을 받았다. 임종득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2차장도 경북 영주·영양·봉화에 단수 추천됐다.

영남 3개 지역에서는 현역 의원들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초선인 김병욱 의원은 포항 남·울릉에서 이상휘 전 춘추관장에 자리를 내줬다. 김용판(대구 달서병) 의원에 이은 대구경북지역 두 번째 현역 탈락자가 됐다. 초선인 김희곤 의원도 지역구인 부산 동래에서 서지영 전 중앙당 총무국장에 패했고, 초선 임병헌 의원도 대구 중·남구에서 도태우 자유변호사협회 회장에 밀렸다.

이번 발표로 국민의힘은 대구 지역구 12곳 중 달성군(추경호)·서구(김상훈)·북을(김승수)·수성갑(주호영)·수성을(이인선)·달서을(윤재옥)·달서병(권영진) 등 8곳의 공천을 확정했다. 현역 홍석준 의원의 달서갑과 양금희 의원의 북갑, 류성걸 의원의 동구갑은 공천 유형이 확정되지 않았다.

부산 지역구 18곳 중에서는 15곳의 후보가 확정됐다. 가장 많은 예비후보가 몰린 서·동 선거구와 북·강서을에서 분구된 북을 선거구에서는 후보 선정 방식이 정해지지 않았다. 5선 현역인 조경태 의원과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이 맞붙은 사하을 지역구에서는 오는 7∼8일 경선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추천(전략 공천)자는 경기 고양정 김용태 전 의원, 고양갑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 수원을 홍윤오 전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 서울 노원을 김준호 전 서울대 국가재정연구센터 연구원, 인천 부평을 이현웅 전 국민의당 인천 부평을 지역위원장이다.

김용태 전 의원이 우선 추천된 고양정은 김현아 전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의혹으로 단수 공천이 취소된 지역이다.

경남 창원·의창 지역 5선의 김영선 의원은 컷오프(경선 배제)됐다. 창원·의창은 김종양 전 경남경찰청 청장과 배철순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의 양자 경선이 결정됐다. 김해갑은 권통일 전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김정권 전 의원, 박성호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3인이 경선을 치른다.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에는 박형수 의원과 김재원 전 의원이 양자 경선을 한다.

정선형 기자
정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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