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국 최초 ‘공유형 이동장치-버스·지하철’ 환승 할인

  • 문화일보
  • 입력 2024-03-0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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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승륜 기자 lsr231106@munhwa.com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개인형 이동장치(PM·Personal Mobility)와 대중교통 간 환승 할인 사업을 실시한다.

부산시는 이달부터 부산대, 도시철도 부산대역·장전역 등 부산 금정구 일대를 순환하는 시내버스와 공유형 PM 간에 환승 할인 혜택을 공유하는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공유형 PM이란 사업자가 일정 공간에 도로교통법에 규정된 전동킥보드, 전동 이륜 평행차, 전동자전거 등 PM을 여러 대 두면 이를 고객이 개인정보 등록 등 과정을 거쳐 이용하는 교통 서비스로, 시는 시범 사업 동안 전동킥보드에만 적용한다.

시민은 공유형 PM을 기존 교통카드로 이용한 뒤 30분 이내에 대중교통으로 갈아타면 5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공유형 PM은 이용 때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QR코드 스캔 등을 통해 개인정보를 등록해야 해 번거로움이 컸다. 하지만 이번에 시가 도입한 서비스는 시민이 PM에 설치된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대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행정 지원을 통해 대중교통과 환승 가능한 PM을 이달 50대 운영한 뒤 다음 달 100대, 오는 5월 200대까지 확대하고, PM 환승이 가능한 대중교통도 5월부터 버스 외에 도시철도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승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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