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스파이크스 아시아’서 브론즈 스파이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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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약봉투’ 캠페인 공로인정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광고 페스티벌인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에서 ‘브론즈 스파이크’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초록우산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스파이크스 아시아에서 초록우산은 국내 ‘가족돌봄아동(영케어러)’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돌봄 약봉투’(사진) 캠페인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초록우산은 질병과 장애를 지닌 보호자를 돌보며 살아가는 가족돌봄아동의 주요 동선에 약국이 있다는 실태 분석을 토대로 ‘돌봄 약봉투’ 캠페인을 기획했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