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팝스타 비욘세. AP 뉴시스
미국 팝스타 비욘세의 새 컨트리 앨범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30일(현지시간) 비욘세의 새 앨범 ‘카우보이 카터’(Cowboy Carter)가 올해 들어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앨범으로 기록됐다고 전했다. 빌보드닷컴은 비욘세가 이 앨범을 발매한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음원 업계의 여러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우보이 카터’는 아마존 뮤직에서도 역대 여성 가수 컨트리 앨범 사상 발매 첫날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작성했다. 이 앨범은 27개의 트랙으로 구성됐으며, 원로 컨트리 싱어송라이터 돌리 파튼을 비롯해 마일리 사이러스와 포스트 말론 등 쟁쟁한 음악인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비욘세는 SNS에 "이 앨범은 5년 넘게 준비해온 작품"이라며 "컨트리 음악의 역사에 대해 더 깊이 파고들었고, 풍부한 음악 자료를 공부했다"는 글을 올렸다. 비욘세는 지난달 11일 ‘카우보이 카터’ 수록곡인 ‘텍사스 홀덤’(Texas Hold‘Em)을 먼저 공개했고 흑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컨트리 차트 1위에 올랐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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