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관련 행사에서 눈물 보인 오세훈, 왜?

  • 문화일보
  • 입력 2024-04-1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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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치매 극복과 예방을 위한 ‘제10회 서울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자신의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母 몇년째 치매…치매안심도시 만들겠다"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치매 극복과 예방을 위한 ‘제10회 서울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던 중 치매를 앓고 있는 자신의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모친의 치매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눈물을 보였다. 오 시장은 ‘치매안심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치매 극복과 예방을 위한 ‘제10회 서울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치매 환자와 가족을 비롯해 시민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 오 시장은 출발을 알리는 징을 직접 울렸다.

오 시장은 인사말에서 "저희 어머니도 벌써 몇 년째 치매를 앓고 계셔 치매가 어떻게 진행이 되고 치매 가족이 어떤 마음고생을 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모친의 투병 사실을 공개한 것. 어머니를 언급하는 부분마다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했던 오 시장은 "치매 환우들과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서울 최초 중증치매 환자 치료 병원(서북병원) 운영과 치매 돌봄 쉼터 등 치매 예방부터 조기 발견, 치료와 돌봄까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도 서울시는 치매 환우와 가족분들이 더 이상 두렵지 않고 또 외롭지 않도록 안심하고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치매 안심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진 기자
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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