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한다더니…김준혁 “언론이 왜곡, 변태성욕자 만들어”

  • 문화일보
  • 입력 2024-04-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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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수원정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10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선거사무소에서 개표방송을 보며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수원정서 1.73%포인트 차 신승


‘이대생 성 상납’ 등 논란에도 경기 수원정에서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당선자가 "제가 한 발언들이 역사적으로 어긋난 발언이 아니었다"며 "아주 교묘하게 포장됐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당선이 확정된 후 "제 발언이나 글에 불편함을 느낀 많은 분께 사과를 드린다"고 한 이후의 발언이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당선자는 지난 12일 김어준 씨 방송 인터뷰에서 자신의 발언 논란을 두고 "사퇴하라는 이야기가 많았고 왜곡된 보도가 좀 많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당선자는 "정말 당혹스러운 일이었다"며 "(언론이) 왜곡해서 짜깁기, 아주 젠더 이슈로 만들어 여성 혐오자 또 변태성욕자 이런 정도로까지 만들었는데, 전혀 사실이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당선자는 "제 아내가 얼마나 억울했으면 ‘글을 써서 올리고 싶다, 이거 정말 해명해야 된다’ 이렇게까지 이야기했었는데 제가 그렇게까진 하지 말자, 진실은 언젠가 밝혀질 거다, 당당하게 다 밝혀낼 거라고 이야기해 말리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당선자는 지난 10일 총선에서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를 1.73%포인트 차로 이겼다. 김 당선자는 11일 새벽 당선이 확정되자 "제 발언이나 글에 불편함을 느낀 많은 분께 사과를 드린다"며 "저의 인간적 성숙도 한층 더 커져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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