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클라크, WNBA 인디애나와 4년 4억6000만원

  • 문화일보
  • 입력 2024-04-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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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억 1500만원 받는 셈
WKBL 김단비 연봉의 4분의 1
NBA 웸반야마 4년 761억원


미국 여자농구 슈퍼스타 케이틀린 클라크가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인디애나 피버에 지명됐다. 클라크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에서 139경기에 출전했고 평균 28.4득점, 8.2어시스트, 7.1리바운드를 유지했다. NCAA 1부리그에서 남녀 통틀어 역대 최다 득점(3951점)을 작성했다.

클라크는 4년간 33만8056달러(약 4억6000만 원)에 계약했다. 연간 1억1500만 원인 셈.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연봉 1위 김단비(우리은행)의 4억5000만 원의 4분의 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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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스포츠 신인 중에서도 클라크의 연봉은 무척 적은 편이다. 미국프로농구(NBA)의 빅터 웸반야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지명됐고, 4년간 5517만 달러(761억 원)에 계약했다. 미국프로풋볼(NFL) 지난해 드래프트 1순위인 브루스 영은 캐롤라이나 팬더스와 4년간 3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물론 남녀 스포츠의 인기도, 관중 동원력은 다르다. 그리고 클라크는 부수입이 무척 많다. 미국에선 이미 흥행 보증수표로 인정받았다. 지난 8일 클라크의 소속팀이던 아이오와대와 사우스캐롤라이나대의 NCAA 결승전 평균 시청자 수는 1870만 명이었다. NFL을 제외하고 2019년 이후 미국 내 중계 시청자 수가 이보다 많았던 건 올림픽과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뿐이었다. 클라크는 연봉은 적지만 여러 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으며, 경제 전문매체 블룸버그는 클라크가 나이키와 최소 1000만 달러의 후원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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