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전당대회 룰 ‘대학생·언론인 25%’ 반영

  • 문화일보
  • 입력 2024-04-19 11:56
  • 업데이트 2024-04-2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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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와 기자 평가 중요”
당원 50%·여론조사 25%도


개혁신당이 차기 지도부를 구성하는 전당대회에서 선출 방식을 당원 투표 50%, 여론조사 25%, 대학생·언론인 25%로 뽑는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19일 국회 본청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지도부 선출 방식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준석 대표는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원들의 당심을 50% 반영하기로 한 건, 개혁신당 창당 때부터 온라인 당원 위주고 열의가 있는 당원들과 함께해서 그분들의 의사를 많이 반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생과 언론인을 선거인단으로 참여시킨 것에 대해서는 “미래세대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것이고, 정치인을 가까이 봐온 언론인들의 평가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개혁신당의 이번 전당대회 룰은 국민의힘이 전당대회에서 당원 100% 투표로 지도부를 선출하는 것과는 상반된 방식이다. 당원 외에도 일반 대중의 여론과 20대, 언론인의 목소리를 대폭 반영한 새로운 시도로 차별화를 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대표는 “과거 다른 정당에서 공론조사를 진행한 적도 있었다”며 “저희가 하는 시도는 25% 심층 평가단을 두고, 그 안에 일정 부분 언론 참여를 열어둔 것이라, 이번 결과에 대해서 예측 불가능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 개혁신당은 이 방식이 긍정적이면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개혁신당은 전당대회 의장으로는 이원욱 의원을 임명했고, 선거관리위원장에는 이종훈 성균관대 대학원 정치외교학 박사를 선임했다.

김보름 기자 fullm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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