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서 꽃·공연 즐겨요… 눈·귀 모두 즐거운 ‘해봄축제’

  • 문화일보
  • 입력 2024-05-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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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3일간 개최
16개팀 음악·서커스 공연
화분 만들기 등 체험 운영


서울식물원에서 다양한 공연과 정원 관련 문화 프로그램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해봄축제’(사진)가 열린다.

서울식물원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식물원의 대표 봄축제인 해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축제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18일 오후 5시 30분에는 골든스윙밴드의 스윙재즈 공연, 19일 오후 4시에는 가수 카더가든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식물원 관계자는 “화려한 수국을 활용해 메인무대를 ‘꽃바구니무대’로 꾸몄다”며 “실력 있는 16개 팀이 음악·서커스 등 공연을 진행하며 축제 분위기를 북돋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에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식물 주제 토크쇼, 반려식물 상담, 화분 만들기, 꽃목걸이 만들기, 식물 퀴즈 게임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컬러링 북에 담긴 서울의 공원과 정원을 자유롭게 색칠할 수 있는 ‘드로잉 가든(미술이 펼쳐지는 정원)’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축제 기간 꽃·식물 관련 소품 판매를 하는 플라워마켓과 푸드트럭존도 운영된다.

19일에는 식물원에 새롭게 조성된 ‘해봄정원’이 문을 연다. 식물원은 개장 초기부터 약 5년간 식물원 입구에 있던 공사 펜스를 허물어 해봄정원을 조성했다. 해봄정원은 목련정원, 숲정원, 야생화정원, 암석정원으로 구성됐다. 식물원 관계자는 “그늘에서 쉴 수 있는 캐노피가 설치된 가든라운지와 잔디마당이 있어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식물원은 타 기관과의 협력사업도 지속 추진하는 중이다. 식물원은 전날 국립생태원과 식물자원의 지속 가능한 보전, 전시 콘텐츠 다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식물원은 2020년부터 국립생태원과 식물 수집종 교류를 진행해왔다.

김군찬 기자 alfa@munhwa.com
김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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