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친선행사에 ‘4괘’ 뒤바뀐 엉터리 태극기 올리고 애국가 제창 ‘논란’

  • 문화일보
  • 입력 2024-05-19 17:12
  • 업데이트 2024-05-20 17:21
프린트
경기 평택시가 제19회 한미 친선 한마음축제에서 잘못 그려진 엉터리 디지털 태극기를 게양하고 애국가를 제창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평택시의회는 정장선 시장의 해외공무 출장 중인 사이에 빚어진 공직기강 해이에 따른 참사로 규정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할 방침이다. 19일 평택시 등에 따르면, 시는 18~19일 평택 험프리스(K-6) 주한미군부대 정문 앞 일대에서 제19회 한미 친선 한마음 축제를 진행했다. 첫날인 18일 오후 진행된 개막식의 애국가 제창 순서에서 특설무대의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에 4괘 위치가 잘못 그려진 태극기를 송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광판에 나타난 태극기는 불을 상징하는 좌측 하단의 리괘와 물을 상징하는 우측 상단의 감괘의 순서가 뒤바뀌어 그려졌다. 시는 엉터리 태극기를 바로잡거나 태극기 모양을 지우지 않은 채 행사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평택시의회는 행사 이후 아무런 사과나 조치도 취하지 않은 집행부에 대해 발생원인 조사 및 처분 등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후민 기자
이후민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