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배우자와 다시 결혼?” 남편 43% ‘한다’ 아내는 고작

  • 문화일보
  • 입력 2024-05-2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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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결혼할 수 있다면 누구와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남성은 "현재 배우자와 다시 결혼하고 싶다"는 대답을, 여성은 "혼자 살고 싶다"는 선택지를 가장 많이 골랐다. 결혼생활에 대해 기혼 남녀의 만족도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 나우앤서베이가 지난 21일 발표한 ‘한국 기혼 남녀 결혼 생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다시 한번 결혼할 수 있다면 누구와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 결과 응답자 37%가 "현재 배우자와 다시 결혼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혼자 살고 싶다"는 답변은 32.2%, "다른 배우자를 찾고 싶다"가 30.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기혼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결혼 생활 만족도 등을 물은 조사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됐다.

성별로 살펴봤을 때 남성 43.7%가 "현재 배우자와 다시 결혼하겠다"고 답한 반면, 여성은 43%가 "혼자 살고 싶다"고 답했다. 남성처럼 현재 배우자와 다시 한번 가정을 꾸리겠다고 답한 여성은 27%에 그쳤다.

‘결혼 생활을 전반적으로 어떻게 평가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60.2%가 ‘매우 행복하다’ ‘행복하다’ 등 긍정적으로 답했다. 해당 질문에 ‘불행하다’는 4%, ‘매우 불행하다’에는 1.6%가 답했다.

또 응답자들의 절반 이상이 ‘결혼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부부 사이의 소통과 대화’를 꼽았다. 그 뒤를 경제적 안정(23.8%), 정서적 안정(10%), 성격 조화(4.2%), 배우자 가족과의 관계(3.6%), 자녀 출산(3.2%), 공통의 취미나 여가 생활(1.4%)이 이었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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