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8호선’ 연장 시운전…8월 개통

  • 문화일보
  • 입력 2024-05-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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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8호선에 새로 도입되는 전동차.서울시청 제공



3개월간 시설물 검증시험 완료…연장선 개통 땐 잠실∼별내 27분


서울시는 서울지하철 8호선을 경기 남양주 경춘선 별내역까지 연장하는 ‘지하철 8호선 연장(별내선) 사업’이 오는 25일부터 영업 시운전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8호선 종점인 암사역에서 별내역까지 총 12.9㎞ 구간 6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것으로 올해 8월 개통 예정이다. 시는 앞서 약 3개월간 전동차가 최고 속도로 운행할 때, 주요 철도시설물이 안전하게 정상 작동하는지 시설물 검증시험을 완료했다. 25일부터는 실제 승객이 탑승한 운행환경과 동일한 상태에서 철도시설물의 최종 작동 성능과 승무원, 역무원 등의 숙련도를 점검할 계획이다.

지하철 8호선은 연장선이 개통되면 전체 30.6㎞, 24개 정거장이 운영된다. 또 잠실역과 별내역을 27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2·3·5·9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과 환승할 수 있어 다산·별내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 신도시에서 서울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고 말했다.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암사공원역 대합실.서울시청 제공



시는 지하철 8호선을 별내역까지 연장 운행하기 위해 전동차 9편성(편성당 6칸)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전동차는 출퇴근 시 4.5분, 평상시 8분 간격, 최고속도 시고 80㎞로 운행된다. 객실 간 통로는 기존보다 300㎜(900→1200㎜) 넓어지고 의자도 30㎜(450→480㎜) 넓어진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영업시운전은 개통을 위한 종합시험운행의 마지막 단계"라며 "별내선이 8월에 안전하게 개통할 수 있도록 실제와 같이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김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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