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소속사, 폐업 수순 밟나…“임직원 전원 퇴사”

  • 문화일보
  • 입력 2024-05-27 14:15
  • 업데이트 2024-05-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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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의 소속사가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간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김호중 사태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과드린다”면서 “저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각엔터 측은 매니지먼트 사업 지속 여부도 검토 중이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여, 협의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현재 생각엔터에는 김호중 외에 가수 안성훈과 홍지윤, 스포츠스타 출신 이동국과 봉중근, 방송인 허경환과 김승현 등이 속해 있다. 이들이 모두 전속 계약을 종료하면 향후 매니지먼트 업무를 이어가기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는다. 그는 사고 발생 열흘 만에 음주 사실도 인정했고, 법원은 24일 “증거 인멸 우려 있다”며 김호중을 비롯해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도 함께 구속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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