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왕궁 유적지서 여아 소변 보게 한 부모

  • 문화일보
  • 입력 2024-05-29 19:13
  • 업데이트 2024-05-2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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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태국 유적지서 아이 소변 누인 중국인 추정 부모. 중국 소셜미디어 캡처



태국 왕궁 유적지에서 여자아이에게 소변을 보게 한 부모가 공분을 사고 있다. 아이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인물이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샤오미 로고가 박힌 가방을 메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중국인으로 추정된다. 한 태국 네티즌은 태국법에는 왕실을 모욕하면 징역 3~15년에 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이들 가족의 중형 가능성을 언급했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더우인 등 중국 SNS에 최근 태국 방콕 관광 명소인 차크리 마하 프라삿에서 4~5세쯤으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소변을 보는 사진이 확산했다. 차크리 마하 프라삿은 과거 태국 왕실의 거주지이자 현재는 각종 행사와 국가 이벤트 용도로 자주 쓰이는 방콕 왕궁의 일부다.

최근 새로 임명된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은 관광객의 이 같은 행태가 부적절했다고 비판했다. 태국법에 따르면 왕실을 모욕하면 징역 3~15년에 처할 수 있다.

한편 일부 중국인 관광객들은 부적절한 행동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악명이 높다. 중국 외교부는 자국민에게 해외여행 시 현지 관습을 존중해 달라고 당부하는 안내문을 수시로 발표하고 있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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