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 영리더상’ 신진서 기사·정은혜 작가 선정

  • 문화일보
  • 입력 2024-06-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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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은 40세 이하 젊은 혁신가에게 수여하는 제5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로 프로바둑기사 신진서 9단(24·왼쪽 사진)과 화가 겸 배우 정은혜 작가(34·오른쪽)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몽규 이사장(HDC그룹 회장)은 “신진서 9단은 뛰어난 실력을 통해 한국 바둑계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정은혜 작가는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타파하는 데 공헌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신진서 9단은 지난 2012년 프로바둑에 입문한 이후 통산 1018전 803승 1무 213패 1무효(승률 79.04%)를 기록하며 다승, 승률, 상금 등 모든 분야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 바둑계 슈퍼스타다. 지난해 8월 ‘바둑올림픽’이라 불리는 제9회 응씨배에서 우승하는 등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정은혜 작가는 2016년부터 약 5000명의 캐리커처를 작업하며 따뜻한 색채 감각과 개성 넘치는 화풍으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2022년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자신과 같은 다운증후군이 있는 배역을 맡아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2020년 신설된 포니정 영리더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 정세영 HDC그룹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40세 이하의 혁신가 2인을 선정해 각각 상금 5000만 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내달 16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빌딩에서 열린다.

이소현 기자 winn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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