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20.5.27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보통신
[경제] 게재 일자 : 2010년 06월 28일(月)
‘디도스 대란’ 1년… 여전한 ‘구멍’
허위메일 등 공격조짐 포착 “개인PC 보안관리에 만전을”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7·7 디도스(DDoS·분산서비스 거부) 공격’ 대란이 일어난 지 1년이 돼 가지만 여전히 다양한 디도스 공격 조짐이 포착돼 사용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보안업계 전문가들은 사후 대응보단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개인PC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8일 안철수연구소 등 보안업계에 따르면 최근 BC카드 이용대금 명세서로 위장한 허위 메일이 유포되고 있다. 메일 제목은 ‘우리은행 BC카드 이용대금 명세서입니다’로 돼 있지만 메일을 열어 ‘이용대금 명세서 보기’를 클릭할 경우 허위 BC카드 관련 웹 사이트로 연결돼 악성코드가 PC에 설치되고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에 대한 디도스 공격을 수행토록 돼 있다.

보안업계가 긴장하는 건 이 악성코드의 경우 전형적인 ‘7·7 디도스 사태’와 유사한 공격 패턴을 보였기 때문. 일단 개인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좀비PC’가 돼서 C&C(명령제어) 서버로부터 스팸 메일 발송 명령을 받게 되고 이후 특정 포털에 대한 공격을 시작하는 구조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법무부, 서울시 홈페이지도 디도스 공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디도스 공격을 받아 좀비PC가 된 경우 사후 대응이 쉽지 않은 만큼,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개인PC에 보안시스템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보안에 취약하도록 두는 건 개인의 피해에서 그치지 않고 주요 기관이나 홈페이지를 공격하는 무기로 사용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며 “막연한 공포나 의심은 경계하되, 정부나 믿을 수 있는 기관에서 발표하는 행동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필수”라고 밝혔다.

안철수연구소는 ▲사용 중인 컴퓨터 시스템에 설치된 백신은 항상 최신 엔진으로 업데이트하고 실시간 감시를 켜둘 것 ▲e메일에 첨부된 파일은 저장 후 백신을 통해 검사한 뒤 실행할 것 ▲e메일에 존재하는 의심스러운 웹사이트 링크는 클릭하지 말 것 ▲한국어로 된 e메일이라도 발신인과 메일 내용을 꼼꼼히 확인할 것 ▲웹 브라우저를 통해 유포되는 악성코드 감염을 막기 위해 사이트가드(SiteGuard)와 같은 웹 브라우저 보안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것 등을 제안했다.

민병기기자 mingming@munhwa.com
e-mail 민병기 기자 / 정치부 / 차장 민병기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자동차 앞유리로 날아와 박힌 거북이…운전자 “경악”
▶ 한상진 “진보세력 기득권화 심화… 더이상 시민사회 대변..
▶ 화성 폐가서 19세 여성 등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
▶ S.E.S 슈, 3억4천만원대 ‘도박 빚’ 민사소송도 패소
▶ 한명숙 ‘1억 수표’ 유죄 증거에도… 법무부 “진상조사案 조..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손석희 공갈미수 혐의’ 김웅 징역 ..
버스 안에서 공포에 질린 미성년자 1..
제주 20대 여성 시신 미라 상태로 발..
하재주 “脫원전은 대통령의 뜻… 거역..
Q. 30대 중반 전문직 여성인데 연봉 ..
topnew_title
topnews_photo 수억 원대 원정도박을 했다가 지난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39)가 관련 민사소송에서도 패소했다. 서울..
mark화성 폐가서 19세 여성 등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
mark‘핵주먹’ 타이슨 ‘도끼살인마’와 248억원 맨주먹 대결 제안받아
우상호 “할머니, 윤미향이 정치 못하게 해 분노한 ..
한상진 “진보세력 기득권화 심화… 더이상 시민사..
한명숙 ‘1억 수표’ 유죄 증거에도… 법무부 “진상조..
line
special news 봉준호·송강호, 세계 온라인 영화축제 ‘위아원’에..
29일부터 열흘간 유튜브 상영… 작품·참가자 확정칸국제영화제 사실상 무산 속 영화제 21곳서 작품100편..

line
자동차 앞유리로 날아와 박힌 거북이…운전자 “경..
‘부따’ 강훈 “협박당해 가담…조주빈 단독 범행이었..
민주당 “상임위원장 18석 모두 갖겠다”
photo_news
‘투명보호복 속 비키니’ 간호사 응원 인증샷 줄..
photo_news
류현진 연봉 247억원, 4분의 1로 삭감될 판
line
[Consumer]
illust
환급 거부·연락두절까지… ‘꽝, 꽝’ 로또 예측 서비스
[지식카페]
illust
양심에 찔리면 ‘부끄럽고’… 체면이 깎이면 ‘창피하다’
topnew_title
number ‘손석희 공갈미수 혐의’ 김웅 징역 1년6개월..
버스 안에서 공포에 질린 미성년자 15분간 ..
제주 20대 여성 시신 미라 상태로 발견…경..
하재주 “脫원전은 대통령의 뜻… 거역할 수..
hot_photo
탁현민, 靑 사표 후 승진 발탁 이..
hot_photo
트로트 신동 정동원 고향 하동에..
hot_photo
악플 시달린 20대 여자 프로레슬..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