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저작권 캠페인 실시… 문체부-12개 단체 합작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7일부터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저작권 관련 12개 단체와 함께 ‘착한 저작권 굿ⓒ’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저작권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대국민인식을 제고해 저작권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도되는 것으로, 영화계 중심으로 펼치던 ‘굿 다운로더’ 캠페인을 음악, 만화, 게임, 캐릭터 등으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7일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의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작되는 캠페인은 수요자 연령별 중점 홍보매체를 전략적으로 구분해 온라인, TV, 영화관 등의 매체를 통해 전개된다. 또 저작권 보호 메시지를 TV프로그램을 통해 전달하고 한류스타들을 등장시킨 캠페인 브로마이드를 제작, 배포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수 겸 뮤지컬 제작자 유열(왼쪽 사진), 웹툰 ‘미생’의 원작자 윤태호(오른쪽)가 캠페인 공동위원장을 맡고, 인기캐릭터 ‘뽀로로’ ‘라바’ ‘타요’를 비롯해 개그맨 안상태, 미스코리아그룹 K걸스,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 등이 재능기부 형태로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박경일 기자 parki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