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학교 화장실 만들기>“우리 학교 화장실 자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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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가고 싶은 화장실 만들기’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와 시교육청이 내년 1월 22일까지 ‘우리는 화장실로 통(通)한다’(사진)는 제목의 공모전을 개최한다.

학교화장실 에티켓, 학교화장실과 관련된 나만의 에피소드, 남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우리 학교 화장실, 내가 원하는 화장실은 이런 모습 등 학교 화장실과 관련된 주제로 웹툰 또는 사진을 촬영해 응모할 수 있다.

학교 화장실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내손 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에 접속, ‘공모전’을 클릭한 뒤 양식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웹툰은 10MB 이내 만화 형식으로, 사진 역시 10MB 이내 사진파일로 설명과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내년 2월 11일 발표되는 수상작은 서울시청 신청사 시민청에 전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 서울시 학교지원과로 하면 된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쾌적하고 가고 싶은 화장실 만들기’가 학교화장실의 주 사용자인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설계사가 모두 참여해 만드는 사업 콘셉트에 맞게 학교화장실 브랜드 네이밍도 개발하고 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