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힐스테이트태전’ 3146가구 분양… 대단지에 강남권 접근성 ‘굿’

경기 광주시에 분당·판교 생활권을 누리는 랜드마크 브랜드 아파트 ‘힐스테이트태전’ 아파트가 공급된다. 풍부한 교통 호재로 분당·판교 및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우수한 데다 1만2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신도시급 택지지구여서 실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5월 광주시 태전5지구(4, 5, 6블록 1461가구)와 태전6지구(7, 8, 9블록 1685가구)에서 ‘힐스테이트태전’아파트 3146가구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3층 40개 동 전용면적 59∼84㎡로 이뤄졌다. 면적별로는 △59㎡ 1001가구 △64㎡ 208가구 △72㎡ 1260가구 △84㎡ 677가구 등 틈새평면을 포함해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태전·고산지구(태전 1∼7지구, 고산 1∼3지구)는 광주시 태전동과 오포읍 고산리 일대 120여 만㎡ 규모로 광주시 최초 대규모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민간택지지구다.

힐스테이트태전은 현재 3번 국도를 통해 분당, 판교까지 차로 20분이 걸리나 오는 2017년 전면 개통 예정인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태전IC를 통해 1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가까이에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2016년 예정) 광주역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지구 내에는 기존 태전초, 광남초·중·고 등의 4개 학교시설이 들어서 있고, 7개의 초·중·고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옆으로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세대 남측향(남동, 남서) 배치와 70%가량이 4-Bay 판상형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또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시켰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 031-731-1400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