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일보
- 입력 2017-06-27 12:26
호주가 자랑하는 산호초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사진)의 가치를 현금으로 환산하면 560억 호주달러(약 48조2000억 원)로 추정된다는 평가가 나왔다.
27일 컨설팅회사 딜로이트 액세스 경제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2015∼2016년 회계연도 기간에 6만4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 국가 경제에도 직접적으로 64억 호주달러를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오스트레일리아 북동 해안을 따라 발달한 세계 최대 규모의 산호초 지역으로 면적 20만7000㎢, 길이 2000㎞, 너비 500∼2000m다.
유회경 기자 yoolog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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