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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7년 10월 11일(水)
경남, 결혼이민자 영유아 양육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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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보미 방문… 내달 시범사업
지역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


경남도는 11일 초기 결혼 이민자의 조기 정착 지원을 위해 ‘결혼이민자 영·유아기 자녀 양육 서비스’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주 초기 문화 차이 등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임신·출산·산후조리 및 영·유아기 자녀 양육 과정 전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또는 24개월 미만의 자녀를 둔 도내 450여 다문화 가정이다. 이 가정에는 양육 돌보미가 방문해 임산부 건강관리·출산준비·산후조리 교육은 물론 영·유아 자녀에 대한 건강관리·영양관리 교육,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도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에서 1억3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도는 양육 돌보미 57명을 선발해 다음 달부터 2개월간 시범사업을 한 뒤 내년부터 18개 전 시·군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신규 일자리사업 발굴을 위한 ‘경남도 신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에 최종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며 “결혼 이주여성의 조기 정착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원 = 박영수 기자 buntl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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