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0.23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Premium Life 게재 일자 : 2017년 10월 18일(水)
심플하지만 클래식하고 멋스러우니까… 세계 패션계 ‘KUHO’를 외치다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구호, 국내외 전방위 사업 확장

뉴욕 프리미엄 백화점 입점이어
2018 SS 프레젠테이션도 개최
홍콩·싱가포르 등에도 ‘연착륙’

국내서도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가성비 높인 ‘아티산’ 신규 출시
편한 구두 ‘콤피 하이’ 반응 좋아

올 FW 트렌드 체크패턴 활용해
코트·슈트 등 다양한 아이템 선봬


“심플하지만, 클래식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변용시킨 정교하고 세련된 컬렉션.”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구호(KUHO)가 입점해 있는 홍콩 럭셔리 백화점 레인크로포드가 구호에 대해 설명한 문구다.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 구호가 지난 9월 뉴욕 맨해튼에서 2018 봄·여름 시즌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호는 지난해 9월 패션 도시의 상징인 뉴욕에 처음 입성하는 데 성공한 이후, 뉴욕 프리미엄 백화점 버그도프굿맨, 노드스트롬, 홍콩 레인크로포드, 싱가포르 CLUB21, 컨템포러리 온라인 편집숍 쎈스(SSENSE) 등에 입점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국내외 전방위적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  레드, 버건디 컬러, 체크, 니트 소재 등을 다양하게 활용한 2017 가을·겨울 시즌 구호 컬렉션. 구호 제공
▲  서울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 모습. 구호 제공

예술과 음악, 라이프스타일 등 문화콘텐츠가 몰려드는 한남동에서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은 토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구호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남동은 꼼데가르송, 띠어리, 란스미어, 비이커, 코스 등의 의류 브랜드와 함께 바이닐&플라스틱, 뮤직라이브러리, L스토어, 리움, 블루라운지 등 음악, 예술 브랜드들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최근 30대 젊은 고객들의 유입이 증가해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핫플레이스로 꼽히고 있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Well-balanced, Quality-based’라는 철학을 토대로 컨템포러리하게 재해석된 미니멀리즘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집’을 콘셉트로 구성됐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 층 628㎡(190평) 규모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만을 위한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제품들도 내놨다. 시즌별 컬러감이 살아있는 쿠션과 에코백, 파우치, 화장품 케이스 등 패브릭 가죽 소품 등이다. 또 국내 향기 전문 브랜드 ‘오반 유니온(OBAN UNION)’과 협업을 통해 도시적이고 중성적 이미지의 구호 ‘향’을 개발해 디퓨저, 캔들도 출시했다.

플래그십 스토어를 기념하는 가성비 높은 익스클루시브 라인 ‘아티산(ARTISAN)’도 새롭게 내놨다. 프랑스 출신의 유명 아티스트 ‘폴 콕스(PAUL COX)’와 협업해 구호의 티셔츠와 에코백 등에 폴 콕스의 아트웍과 타이포그라피를 디자인한 제품을 내놨다. 콕스는 파리시청과 오페라하우스를 위한 포스터 제작, 오페라 호두까기 인형의 무대 디자인, 파리 퐁피두 센터에서의 전시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아티스트다.

구호의 국내외 공략을 위한 신제품도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이번에 내놓은 미니멀한 캐시미어 코트와 핸드메이드 재킷, 퍼, 경량 패팅은 물론 이너로 함께 입을 수 있는 니트 상품들이 눈에 띈다. 시그니처 특수모 코트와 컬러감 있는 오버 실루엣 코트 등을 중심으로 미니멀하고 에지 있는 스타일링을 강조했다.

최근 가성비 중시 소비와 가치소비 트렌드가 양립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가성비가 높으면서도 브랜드의 가치를 담은 ‘콤피 하이(COMFY Hi’)도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편한 구두를 콘셉트로 한 콤피 하이는 직장인 여성들이 오랜 시간 구두를 착용해도 쾌적하고 편안하게 느껴질 만큼 착화감에 집중했다. 특히 운동화의 쿠셔닝 기능을 하는 에어백(Air-Bag)을 구두 밑창으로 활용했고, 잠수복 소재인 네오프렌으로 안감을 처리해 편안함을 대폭 강화시켰다. 또 인솔에는 부드러운 폴리우레탄(PU) 소재를 사용해 체중의 압력을 분산시킨다. 디자인적 측면에서도 6각형 모양 굽으로 미니멀리즘을 보여주고, 랩스타일 라인의 펌프스는 프릴 디테일 등으로 포인트를 줬다. 구호는 콤피 하이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스판 부츠, 앵클 부츠 등으로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번 가을·겨울 시즌 트렌드인 체크 패턴을 활용한 재킷, 코트, 슈트, 베스트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페플럼 니트 스커트는 밑단에 페플럼 디테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면서도 우븐 체크 패턴의 텍스처로 멋스럽다. 타탄 체크 소재를 사용한 맥 코트는 드롭 숄더와 래글런 슬리브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느낌을 더했다. 구호의 대표 슈트 라인인 에디트 라인(edit line)은 체크 패턴을 포멀한 슈트에 활용한 제품들을 보여줬다.

구호 박지나 팀장은 “구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오롯이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자 글로벌 사업의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하는 플래그십 스토어가 탄생했다”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한남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e-mail 유현진 기자 / 경제산업부  유현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1800만원 내고 지웠는데… ‘여교사 性관계 영상’ 재유포
▶ 최홍만, 중국 스님 파이터와 ‘심판 없이’ 주먹대결
▶ 이재명 “공무원의 응급헬기 딴지 막겠다”…이국종에 사과
▶ 강릉 앞바다서 30대 스쿠버 다이버 어망에 걸려 숨져
▶ ‘1천억 지원’ 창의재단, 전 간부 3명 성매매 혐의 징계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윤상직 의원 “1천억원 지원받는 재단 도덕성에 심각한 문제” 연구비 부정 사용 의혹으로 서은경 전 이사장이 취임 100일도 안 돼 퇴진한..
mark빗나간 욕망이 부른 참극…옛날에도 지금과 같더라
mark150억 넘는 자산가인데 국민연금 한푼도 안낸다
1800만원 내고 지웠는데… ‘여교사 性관계 영상’ 재..
이재명 “공무원의 응급헬기 딴지 막겠다”…이국종..
강릉 앞바다서 30대 스쿠버 다이버 어망에 걸려 숨..
line
special news 고진영, LPGA 투어 신인상 확정…한국 선수 4년..
경쟁자 조지아 홀, 남은 4개 대회 중 3개 대회 불참 고진영(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8시..

line
“대한체육회 간부들, 러시아 출장서 ‘곰 사냥’ 의혹..
“출산 미뤄도 난임은 걱정” 난자 보관 여성 5년간 ..
‘빅게임피처’ 류현진, 대망의 월드시리즈 2차전 선..
photo_news
최홍만, 중국 스님 파이터와 ‘심판 없이’ 주먹대..
photo_new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천 중구 2억 협찬비…경..
line
[김효정의 에로틱 시네마]
illust
팜파탈의 유혹에 넘어가 살인 저지르고 인생 망친 남자
[인터넷 유머]
mark남자와 여자의 생각 mark지혜로운 말 한마디
topnew_title
number 제2자유로서 역주행하던 40대 추격전 끝에 ..
4급 판정에 현역 복무했는데 알고 보니 면제..
강서구 아파트 주차장 피살 40대 여성 전 남..
김태균 9회 천금 결승 2루타…한화 벼랑 끝..
현직 경찰관, 모텔서 즉석만남 여성 몰카 찍..
hot_photo
공서영 아나운서, ‘숨막히는 드레..
hot_photo
신예지, ‘레이디 유니버스’ 2위 입..
hot_photo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사회 맡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