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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17년 11월 03일(金)
“휴스턴, 2017 월드시리즈 우승” 예언… 2014년 6월 발간 SI 114만원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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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어, 표지 모델 장식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을 예고한 미국 스포츠 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ESPN은 3일 오전(한국시간) 2014년 6월 30일 발간된 SI(사진)가 이베이에서 1025달러(약 114만 원)에 판매됐다고 전했다. 당시 SI는 ‘단신의 2017 월드시리즈 우승팀’이라는 제목과 함께 휴스턴의 리빌딩을 조명하며 조지 스프링어를 표지 모델로 내세웠다. 휴스턴은 2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LA 다저스를 5-1로 눌러,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정상에 올랐다. SI의 표지 모델이었던 스프링어는 5홈런, 7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SI의 ‘예언’이 그대로 실현된 것이다.

ESPN은 이 잡지가 수집가들에게 중요한 아이템이 됐다고 전했다.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 스프링어의 사인이 들어간 SI는 2000달러가 넘는 가격에 매물로 나와 있다. SI에서는 표지만 19.95달러에 구할 수 있다.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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