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중앙도서관서 ‘알찬 겨울방학’을

음악·무용·미술·만화 등 강좌
12주 과정… 인터넷·현장접수

서울 마포구는 마포중앙도서관 청소년교육센터의 겨울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겨울학기 정규강좌는 △음악 △무용·연기 △미술·공예 △만화·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 △문학창작 등 총 119개 프로그램에 201개 강좌를 운영한다. 총 12주 과정으로 교육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모집 기간은 23일까지로 인터넷 접수 또는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접수할 때는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한 뒤 원하는 강좌를 선택하면 된다.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우선 기회를 부여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된다.

특기 적성 프로그램은 도서관 홈페이지(mplib.mapo.go.kr/myedu)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Mapo.Central.Librar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교육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지난 15일 개관한 마포중앙도서관 청소년교육센터에는 만화창작·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 공예, 미술, 무용, 연기, 피아노, 악기연주실 등 12개의 특기 적성 교실이 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