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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도약 2018 신사업을 찾아라 게재 일자 : 2017년 12월 07일(木)
IoT 시대 키워드는 ‘연결’… 플랫폼 표준화에 총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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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全제품에 OCF규격 탑재
‘삼성커넥트’ 스마트홈 구축도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맞이하는 삼성전자의 키워드는 ‘연결’이다. 이를 위해 핵심 부품과 기기들을 확대하고 글로벌 업체들과의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IoT의 주축은 △인간 중심 △개방 △협력 등 3가지다.

우선 삼성전자는 IoT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주요 글로벌 기업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주요 글로벌 기업들은 2014년 7월 IoT 기기의 연결성을 목표로 ‘오픈 커넥티비티 파운데이션(OCF)’을 만들었다. OCF에는 삼성전자, 아트멜, 브로드컴, 델, 인텔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했다. 현재 약 390개 회원사들로 이뤄져 있다. 제조사와 상관없이 스마트폰, PC, 웨어러블 기기 등 수십억 개 IoT 기기 간 연결성 확보가 목표다. 삼성전자는 OCF의 주축 멤버다. 스마트홈과 IoT 플랫폼 표준화에 주력하고 있다.

OCF는 지난 6월 말 사물 간 연동이 가능하도록 각 기업의 기술 규격을 통일한 ‘OCF 1.0’ 규격을 발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스마트TV, 패밀리허브 냉장고, 에어컨에 OCF 인증을 받았다. 연내 세탁기·오븐·로봇청소기·공기청정기 등 가전 제품으로 인증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OCF 회원사 간 다양한 기기와의 연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18년부터 출시되는 삼성전자 스마트가전 전 제품에는 OCF 규격이 탑재될 예정이다. 특히 칩셋 차원의 IoT 기술 확보를 위해서도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14년 7월 삼성전자는 구글 주도의 IoT 규약 컨소시엄인 ‘스레드그룹(Thread Group)’에 참여했다.

지난해 6월 삼성전자는 인텔과 공동으로 IoT 정책을 논의하고 미국의 정책 입안자들에게 조언하는 ‘국가 IoT 전략 협의체’를 설립했다. 이 협의체는 관련 업계가 IoT 발전을 함께 논의하고, 정책 입안자들이 IoT의 경제적·사회적 파급 효과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미국 정보기술협회(ITI)가 이끌고 있다.

글로벌 협력과 동시에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개별 제품의 혁신에 ‘삼성커넥트’를 더해 스마트홈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커넥트’는 기기의 종류, 운영체제와 관계없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연결된 모든 제품을 하나의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재는 삼성전자 제품을 비롯해 약 130개 제품(미국 기준)이 제어 가능하다. ‘삼성커넥트’는 음성비서인 빅스비(사진)가 적용된 삼성 스마트폰에서는 삼성커넥트 앱을 음성인식으로 제어할 수 있어 한 차원 높은 서비스가 가능하다.

앞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스마트홈 구축에 있어서도 자유롭게 다양한 기기를 제어하는 인공지능(AI) 비서 역할을, 패밀리허브는 주방의 음성인식 허브로서 기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 스마트 가전의 연결성을 활용해 현재 시행 중인 ‘AI형 원격 진단 서비스’도 삼성커넥트 앱과 연계해 개선할 방침이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제작후원 :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SK, LG, 롯데, 포스코, 한화, 신세계, CJ, 금호아시아나, 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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