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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CT & Science 게재 일자 : 2018년 05월 01일(火)
경매최종안 이달초 공개… 낙찰가 4조~8조원 달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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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이동통신 5세대(G) 주파수 경매 최종안이 5월 초 공개된다.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조만간 5G 주파수 할당 공고를 낼 계획이다. 지난 4월 19일 발표한 경매안에서 총량 제한과 입찰 증분 등을 포함한 세부안이 공고에 포함된다.

한 사업자가 가져가는 주파수 양을 제한하는 총량 제한의 경우 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사의 기존 주파수 보유 비중과 5G 서비스를 위한 최소 대역폭(34∼50메가헤르츠(㎒))을 고려해 정하기로 했다. 한 사업자의 주파수 보유 총량이 기존 보유량을 합해 40%를 넘지 않게 하겠다는 게 기본 방침이다. 업계는 총량 제한에 따라 낙찰가가 4조∼8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거 경매가 최저 경쟁가의 1.5∼2배에서 낙찰된 점을 고려한 수치다. 경쟁이 치열한 3.5기가헤르츠(㎓)대역의 경우 전체 공급 폭 280㎒ 중 한 사업자가 가져갈 수 있는 한도로 100·110·120㎒ 3가지 안이 제시된 상태다.

3사 중 SK텔레콤은 이동통신 가입자가 가장 많은 만큼 통신 품질 유지를 위해 120㎒ 이상의 대역폭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KT와 LG유플러스는 경쟁의 공정성을 앞세워 균등할당에 가까운 100㎒를 선호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총량 제한 등을 막판 검토 중”이라며 “기존에 밝힌 기본 원칙에 맞게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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