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테네시주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축제 ‘보나루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에서 8일 한 관람객이 LG전자 의류관리 가전 체험 존인 ‘LG 런드루 라운지’내 건조기에서 말린 옷을 꺼내 살펴보고 있다. LG전자 제공
세탁기·스타일러 등 설치
참가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LG전자가 10일까지 미국 테네시주에서 열리는 ‘2018 보나루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에 마련된 ‘LG 런드루 라운지’를 통해 의류관리 가전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LG 런드루 라운지에는 세탁기·건조기 25세트, 스타일러 4대 등 의류관리 가전이 설치됐다. 관람객들은 이들 가전을 이용해 땀에 젖은 의류를 빨아 입거나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는 현지 의류가게와 손잡고 관람객들이 입은 옷과 마음껏 바꿔 입을 수 있는 의류 2500 벌도 따로 준비했다. 행사 후 남은 옷은 현지 자선단체에 기증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충전대와 LG 올레드 TV가 설치된 게임 공간 등 편의·오락 시설도 구비됐다.
보나루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은 매년 미국 테네시주 약 85만 평 면적의 농장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축제다. 올해에는 힙합 가수 에미넴, 록밴드 뮤즈 등 유명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친다. 행사가 열리는 테네시 주는 이르면 올 3분기 말 가동될 LG전자 세탁기 공장이 들어서는 지역이기도 하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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